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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의 위험에 대해서 경향신문에서 기획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http://biz.khan.co.kr/series_art_list.html?s_code=am026

 

기획·연재 >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 - 경향비즈 | 쉽고 알찬 생활 경제 뉴스

 

biz.khan.co.kr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4)주민들이 소송 대신 풀뿌리운동 ‘기지국 OUT, 전자파 OFF’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4)고압송전선로 근접한 서울·경기 초등교 5곳서 백혈병 위험 2배의 전자파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3)잘 때 와이파이 끄는 스위스인들 “5G 도입은 인권침해 범죄”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2)버클리시, 주정부에도 없는 강력한 휴대폰 전자파 경고 조례 운영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2)UC버클리대 교수 “휴대전화 전자파, 암 유발 입증”…유해성 알 수 없다는 미국 정부에 반기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1)헤어드라이어 머리에 바짝 대니 전자파 위험 기준치 넘었다

 

[슬기로운 전자파 생활](1)인체 위험성 명확히 규명 안된 전자파…5G시대 불안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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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내 집 장만.
평범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매우 큰 사건이다.
그런데, 내 집 근처에 중계기가 설치 된 것을 알게 된다면 맘 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까?

 

 

 

아파트와 단독 주택의 경우를 살펴보자.
먼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아파트를 들여다보자.

법률에 의해서 아파트가 지어질 때 중계기를 무조건 설치하게 되어 있다.
이후, 입주민들이 회의를 거쳐서 가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은 그냥 형식적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 통신사의 로비로 인해 가동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게 전자파를 주변으로 뿜어내게 된다.

 

 

 

 

전자파에 대해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은 일단 스마트폰의 편리함에 문제가 생길까봐 가동을 찬성한다.
내 집, 내 아이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전자파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람들 --그리고 이를 건강상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가령 20층 아파트 꼭대기에 중계기가 설치되었다면, 20층과 19층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에는 하등 좋을 것이 없다.
뿐만 아니라, 중계기 안테나가 바로 눈에 보이는 맞은편 동에 사는 주민들.
이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

 

동과 동 사이의 거리가 멀지 않아 사생활 노출이 염려되며, 여기에 층간소음의 스트레스.
그리고 이제는 전자파 피해까지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다수결에 의해서 중계기가 가동이 되었다면, 건강을 염려하는 소수의 반대파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뿐이다.

 

이사를 가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하지만 이사를 간다고 결정했더라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위험한 거처에 누가 들어올려고 하겠는가?
매물이 아주 싸게 나오지 않은 이상 말이다.

결국 이사를 가더라도 혹은 세를 주더라도 시세보다 싼 가격에 합의를 봐야 하는 것이다.

 

 

 

한편,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담배를 피는 모든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라는 논리로 자신을 합리화 하면서
마음 한 켠 깊은 곳에 찜찜함을 간직한 채로 말이다.

 

 

 

또 한가지

중계기의 위험성을 모르는 상태로 이사를 왔다가, 이 문제를 알게 된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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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관련 주무부처인 미래부가 펼치는 황당한 주장이 있다.

 

이동통신 중계기를 주민의 동의 없이 무조건 설치하겠다는 내용이다.

 

 

전자파로 인하여 국민들이 피해를 받든 말든, 아무런 상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라.

 

 

 

 

 

국토부 "미관·전자파 민원 많아…입주자회의 거쳐 설치"
미래부 "일단 설치 후 운영여부 결정…전자파무해·국민안전에 중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3/0200000000AKR20160803103000003.HTML?input=1179m

 

 

 

 

 

 

이나라 통신 3사의 사악한 로비가 이렇게 국민들을 코너로 몰고 있다.

 

주무부서인 미래부에 어떠한 로비를 했길래, 국민안전의 입장에 서야 하는 미래부가 이렇게 찬성을 하고 나설까?

중계기 철거 민원을 아무리 넣어도 해결되지 않는 배경에는 이와 같은 까닭이 있었던 것이다.

 

소극적이며 허술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미래부.
한 술 더떠서 중계기 설치를 강제화 하겠다는 발상.
가재는 게 편, 갈수록 태산이다.

 

 

 

당장, 나의 일이 아니고
당장, 일어날 일이 아니기에
중계기 전자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먹고 살기도 팍팍한데 이런 문제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담배처럼 피해 관계가 입증되면 그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이제, 이 나라 국민들은 싫든  좋든 중계기를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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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기 설치시 안전한 곳?


등잔 밑이 어둡다고 중계기가 설치된 건물 아랫층은 가장 안전한 지역이다.


예를 들어 12층 아파트 꼭대기에 중계기가 설치되었다면, 10층 까지는 영향을 받고 9층 이하는 안전하다.
전자파가 갈 수 없는 사각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이 바꿔 말할 수 있다.

 

"내가 이 건물에 중계기를 설치하고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우리 집안에서 큰 병이 난 사람은 없었다."
"애들 공부 시키고 이제는 장성해서 다 시집 장가 가서 잘 살고 있다."

 

 


당연하다. 그리고 답답하다.


이런 건물주하고는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말을 섞다 보면 울화통이 터지기 일쑤다.


피해는 주변 이웃에게 돌아가고 자신은 통신사에서 돈을 받아가며 잘 살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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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동통신 중계기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통신사에서는 탈법이라고나 할까? 얼토당토 않은 기만책을 부리고 있다.

 

신축 아파트 같은 경우,
건물이 지어지는 당시에 중계기를 설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는
나중에 입대위가 꾸려지면, 그때서야 계약서를 작성한다고 한다.

 

 


보통 중계기 1대를 설치하면 이백만원 정도의 금전적 혜택을 받는데.....
이 돈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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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저지르는 불공정 계약서 - 갑질 횡포

자신들의 연락처를 명시하지 않음.

 

 

 

지금까지 180세대, 720명이 중계기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
통신 중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흡연의 위해와 같기 때문이다.
대기업을 상대로 하는 싸움에서 힘없는 서민임을 절실하게 깨닫는다.

 


오늘 KT 중계기를 설치한 건물주와 대화를 조금 나눴다.
계약서 상의 KT측 담당자의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물어봤다.

 


모른다고 답변을 한다.
자기도 연락처를 모르고 그쪽에서 전화를 해서 통화를 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된 계약서이기에
상대방의 연락처를 명시하지 않았단 말인가?

 


이건 다시말해서,
뭔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KT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런 불공정한 계약이 바로 KT가 벌이는 갑질 횡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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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중에서 1등은 자리는 항상 SKT(에스케이 텔레콤)이다.
KT, 한국통신과 LGU+ 는 만년 2등이다.

 

이 순위는 앞으로도 뒤바뀔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그릇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즈니스 스타일이 천박하기 이를데 없다.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더티 플레이어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지인지?
1등을 해 본적이 없어서 비즈니스가 더러운지?
소비자를 열받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어서 1등을 못하는지? 아뭏든 그렇다.


 

 

내가 중계기 철거 문제로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주고 있는 상태다.
어떤 분이 해결이 잘 되었다고 메일을 주셨는데 아래와 같다.


 

 

 

 

 

SKT 군말이 없다. 후처리가 깔끔하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실로만 놓고 보자면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의 중계기 철거 문제로 1년 가까이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변한게 없다.

고객센터에 전화 할 때마다 철거하겠다는 거짓말을 일삼는다.

지금까지 연기한 것만 4차례다.

 

 

 

동네 주민들이 그렇게 많은 민원을 제기해도 그때 뿐이다.
말 바꾸기만 일삼고 지긋지긋하다. 인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진다. 헬조선이다.
헬조선에서 흙수저로 산다는 것은 대기업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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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72274

 

일요신문에 중계기의 전자파 문제로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여러 곳에 컨택을 해봤지만 일요신문 빼고는 관심 갖는 언론이 없네요.

언론의 속성이라는 것이 대중의 시선을 끌수 있는 소재를 다루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입증하기도 어렵고 당장에 피해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 미디어의 입장도 이해할 만 합니다만.


 

일요신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경기도 의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지에는 중계기 설치를 제한한다는 조례를 발표했습니다.

과천주공아파트 7단지에서 집단 발병한 사례와 그 이후의 처리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역학조사는 피해 주민들이 대부분 이사를 가버려서 흐지부지 된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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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중계기를 피할 수 없는 세상이다.

 

임대업자들은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에 따른 금전적 보상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알고도 이처럼 무지막지하게 설치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가든 말든, 돈 만 챙기겠다는 심보다.

 

 

 

 

중계기 철거를 위한 탄원을 민원인 200여명이 제기한지도,

 

벌써 8개월이다.

 

 

아직까지 철거나 이전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젊은이들에게만 헬조선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에게도 헬조선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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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전자파 흡수율 측정 간소화' 개정/고시를 한다고 밝혔다. 다른 현안에 묻혀서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이것은 통신사의 입장만을 대변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KT, LG U+, SKT의 로비가 이렇게 막강하고 은밀하게 사람들을 옥죄어 오고 있다.


전자파 흡수율 측정 기준 개정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085304

 

 

말 그대로 전자파흡수율(SAR ; Specific Absorption Rate)은, 사람이 전자파에 노출될 때 인체 내부에 흡수되는 비율을 말한다.

 

SAR 측정 간소화는 쉽게 말해,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의 검사를 대폭 줄이겠다는 얘기다. 그놈의 원가절감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도외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 전자파가 발암 물질임을 공언했음에도, 더 엄밀하고 더 안전한 방법을 모색하기는 커녕 개악을 일삼고 있으니........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것을 모르는채, 오로지 휴대폰이 잘 터지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참으로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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